툭툭이와 택시는 이제 그만! 캄보디아의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은 무엇일까요? 아마 가장 먼저 툭툭(Tuk Tuk)이가 떠오르실 겁니다. 최근에는 우버 혹은 카카오택시와 같은 콜 서비스 어플들이 서비스를 제공해서 더욱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분명히 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툭툭이만을 애용하게 되었는데요.
버스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일단 어디서 타야 하며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그리고 해당 버스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몰라서 더욱더 툭툭이나 택시를 자주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스 역시 툭툭이의 발전(?)과 더불어 많은 성장을 했는데요.다양한 노선의 확보는 물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의 위치를 표시해 주며 정거장의 위치와 해당 버스의 목적지를 알려줍니다.
현지에 거주하고 계신분들은 크게 바쁜일이 없다면 한번쯤 이용 해보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으며 시간적 여유를 두고 프놈펜에 여행을 오신 분들은 프놈펜 시내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으니 한번쯤 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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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프놈펜 시티버스
2. 기본 정보
3. 노선 정보
4. 어플리케이션 소개
1. 프놈펜 시티 버스(Phnom Penh City Bus)
2014년 9월에 처음 3개의 라인으로 시범운영된 프놈펜의 시내버스가 2019년에 이르러 총 16개로 노선을 확장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일일 승객 수가 약 25,000명정도 된다고 하니 그 성장세가 아주 가파르게 느껴집니다.
장점은 우리나라의 버스만큼 빵빵한 에어컨을 자랑하며 매연 걱정이 없습니다.
단점은 캄보디아의 경우 인도(보행 길) 인프라가 한국보다 열악해서 대낮에 무더위를 뚫고 정거장 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난합니다.
2. 시내버스 기본정보
시내 버스의 이용 가격은 거리에 관계없이 1인당 1,500리엘($0.37)이며 아침 5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매일 운행합니다.
배차간격은 약 10분정도로 그렇기 긴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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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기본정보
- 가격 : 1,500리엘($0.37)
운행 시간 : 5:30AM - 8:30PM
운행 요일 : 월 - 일
배차 간격 : 약 5분 - 15분
3. 프놈펜 시내버스 노선도
시내버스 노선도입니다.
해당 노선도에 버스 서비스에 대한 모든 설명이 포함되어 있으니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위 그림을 캡쳐 혹은 다운로드 하셔서 저장해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지도를 보면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주요지점(랜드마크)에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자분들은 왕궁와 왓프놈을 구경한 후 3번 노선(Line 3.파란색 노선)을 따라 공항에 가는 루트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4. 어플리케이션 소개
Stops Near Me 어플은 개인 개발자가 만든 어플로 현재 스타트업으로써 꾸준히 발전을 해나가고 있는 회사이며, City Bus Official 어플의 경우 프놈펜 시청에서 일본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2019년에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둘다 지원을 합니다.
둘다 설치를 해본 후 사용을 해봤는데 유저 인터페이스(UI)만 다를 뿐 지원하는 핵심 서비스 내용은 비슷하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 아무 어플리케이션이나 다운 받은 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Stops Near Me 어플의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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