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기의 변화를 보면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정치 체계가 변화할 때 마다 변경된 캄보디아의 국기. 그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눈에 보는 캄보디아 역사와 국기
캄보디아는 티베트에서 인도차이나 반도로 유입된 크메르족의 나라로,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나라입니다. 한때는 인도차이나 반도 대부분을 차지하고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기도 했죠. 장구한 역사를 갖은 만큼 캄보디아의 국기 역시 다양한 변천사를 겪었습니다.
캄보디아는 정치체계가 변화할 때마다 국기가 계속 변했는데요. 따라서 시대별로 사용된 국기의 모양을 보면 한눈에 캄보디아의 근현대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정치체계가 변화할 때마다 국기가 계속 변했는데요. 따라서 시대별로 사용된 국기의 모양을 보면 한눈에 캄보디아의 근현대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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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국기 변천사 |
깃발과 역사
캄보디아의 국기는 1993년에 정식으로 제정되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국기는 캄보디아 왕국 시절(1948년 - 1970)에 사용했던 국기를 1993년에 다시 채택한 것입니다.
" 캄보디아 국기 : 똥찌읏 크마에 "
1. 크메르 제국의 국기
크메르 제국(Khmer Empire)은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동남아시아에 존재한 왕국으로, 현재 캄보디아의 원류가 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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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랑스 보호령에 속했던 캄보디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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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3 - 1948 |
1863년 캄보디아의 왕이었던 노르돔은 당시 인도차이나 반도를 진출하던 프랑스에게 보호요청을 했고, 프랑스 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스스로 프랑스의 보호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캄보디아는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편입되 프랑스령이 되어버렸죠.
그러나 이때, 캄보디아는 프랑스 덕분에 태국에 뺏앗겼던 씨엠립(Siem Reap) 지역과 동북쪽당을 돌려 받았습니다.
3. 일본 점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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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3월 - 10월 |
캄보디아는 2차대전 중에 잠시 일본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때, 태국이 씨엠립을 다시 뺏어갔죠.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태국이 다시 땅을 반환하게 됩니다.
지금에 와서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자 관광지역으로 거듭났지만 참 우여곡절이 많은 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4. 현재 채택된 캄보디아 왕국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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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 - 1970 , 1993 - 현재 |
2차 대전 후 캄보디아는 시아누크 왕의 독재정권 이었습니다. 시아누크 왕은 독재자였지만 프랑스로부터 독립 승인을 받은 국민적 영웅이였죠. 하지만 시아누크 정권은 그 무능함으로 인해 곧 민심을 잃게되고 1970년에 론놀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캄보디아(크메르) 공화국을 세우게 됩니다.
5. 크메르 공화국 - 론놀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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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 - 1975 |
론놀 정권이 설립된 후 미국의 지원을 받는 론놀정부와 북베트남의 지원을 받는 크메르 루즈 공산세력이 서로 대립하게 됩니다. 결국 갈등이 폭발해 내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내전에서 론놀정부는 미국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패전하게 됩니다.
6. 민주 캄푸치아 (폴폿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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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 - 1978 |
1975년 공산세력인 크메르루즈 정부가 캄보디아의 패권을 장악하게 되는데 이들이 머문 4년은 잔혹하기 그지없는 아주 어두운 시대였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킬링필드 사건이 이때 발생하게 되었죠.
제가 작성한 킬링필드 지역의 여행 후기와 영화 리뷰를 통해 더욱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7. 캄푸치아 인민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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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 - 1989 |
수많은 사람을 무참히 학살을 하는 과정에서 친베트남 세력도 학살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1978년 베트남과 또다시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때 폴포트에게 쫒겨 베트남으로 도망갔던 헹삼린이 베트남군과 함께 캄보디아로 돌아오게 되고 승리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1978년 베트남과 또다시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때 폴포트에게 쫒겨 베트남으로 도망갔던 헹삼린이 베트남군과 함께 캄보디아로 돌아오게 되고 승리하게 됩니다.
승전한 베트남은 캄보디아에 괴뢰정권인 캄푸치아인민공화국을 만들게 됩니다.
8. 캄보디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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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 - 1993 |
80년대 말 소련이 침몰하게 되며 베트남은 캄보디아에서 군을 철수하게 됩니다.
때문에 보호세력을 잃은 캄보디아의 괴뢰정권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캄보디아의 권력 구도는 3개로 나눠지게 됩니다.
시아누크왕이 이끄는 민족전선
손산의 크메르 해방전선
크메르 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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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UN 캄보디아 잠정 통치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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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 1993 |
UN의 개입으로 1993년 처음으로 선거가 이루어졌고 의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의회는 시아누크를 왕으로 인정하고 캄보디아는 입헌군주국이라 발표를 하게됩니다.
외세의 침략을 끊임없이 받아오며 나라가 망하기도 했고 기사희생으로 재건국되기도 했던 캄보디아. 참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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